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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생태하천복원협의회, 환경 최우선 사업 계획

성미화 기자 | 기사입력 2009/01/03 [21:40]

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생태하천복원협의회, 환경 최우선 사업 계획

성미화 기자 | 입력 : 2009/01/03 [21:40]
▲ 생태하천 복원협의회는 하남시 산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 산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려는 취지의 민관협력 생태하천 복원 협의회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억 5천 만원의 기초조사 용역비를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아 2008년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08년 10월에 1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남시 생태하천 복원협의회 조충환대표는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을 기반으로 지천 특성에 맞춰 생태공원, 습지, 친환경체험장, 주말캠프장, 동물농장 등으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친화적 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불어 한강습지와 덕풍천, 더 나아가 망월천 및 초이천, 감이천과 연계하는‘친환경 생태띠’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차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와 그에 대한 대안 제시를 토대로, 하남시 생태하천 복원협의회는 2009년 1월 중순 경에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2009년 3월에 최종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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