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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돌아왔다.

임수비 | 기사입력 2022/12/28 [12:17]

철새가 돌아왔다.

임수비 | 입력 : 2022/12/28 [12:17]

 사진제공/조정래

 

차를 타고 가다가 새들이 대형을 이루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이때쯤 되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새들이 내려온 것이다. 이렇게 철 따라서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새를 철새라고 한다.
 
우리 나라의 철새는 겨울새 112종, 여름새 64종, 나그네새 90종 등 모두 266종이다.
 
겨울새는 가을에 북녘에서 번식하고 남하, 이동해 오는 종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 월동하는 새를 말한다.
 
여름새는 이른봄 남녘에서 날아와 우리 나라에서 번식하고 가을철에 월동을 위하여 다시 남하, 이동하는 새다.
 
나그네새는 북녘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우리 나라를 통과하여 남녘에서 월동하고, 봄에 다시 우리 나라를 통과하여 북녘으로 돌아가는 새를 말한다. 
 
떠돌이새는 번식기인 여름에 오지로 들어가서 번식하고 가을부터 봄까지는 평지에 내려와 생활하는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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